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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숲, 청현재에 500만 원 장학금 기부…“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등록일 2025-11-10 11:12:20.0
  • 작성자 경영대학 (국문) 사이트

회계법인 숲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인회계사반 청현재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9월 30일 오후 3시 오비스홀 410호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김재훈 회계법인 숲 대표를 비롯해 장혜정 경영대학 학장, 이준일 청현재 지도교수, 박성욱 교수, 그리고 장학생 2명 등이 참석했으며, 시험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겠다는 취지가 강조됐다.


회계법인 숲은 2021년 국내 빅4 회계법인의 FAS(Financial Advisory Services) 본부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서울 최초의 FAS 전문 회계법인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재무 자문을 수행하며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식에서 김재훈 대표는 “저 역시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할 때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며 “그때 느꼈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어 기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게는 일부 수익을 내어놓는 일에서 시작했지만, 앞으로도 이 뜻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 청현재에서는 총 5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2차 시험 이후 지급되었으나, 올해는 시험 전에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 이창진(응용영어통번역학)은 “6과목을 동시에 준비하다 보니 교재와 강의 비용이 부담이었는데, 장학금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선발되면서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장학생 송찬혁(회계세무학)도 “장학금 덕분에 강의료 부담이 줄어들었다”며 “저도 빨리 합격해 대표님처럼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기사 작성: 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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