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는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학문의 탁월성을 실현하고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세계를 위한 공적 실천의 장으로서 대학의 ‘지구적 존엄’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자연이 어우러진 섬, 괌. 휴양지로 잘 알려진 이곳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은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마주했다. 현지 수업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현실과 연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이용준 학생을 통해 괌 전공 연수에서의 경험을 들어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22학번 24세 이용준입니다.

Q. 26-동계(괌) 전공 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평소 전공 연수 시스템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특히나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2025년에 아카데미쿠스에 참여해서 ESG 경영전략을 펼친 경험이 있는데, 이 경험이 ESG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습니다. 그래서 전공 연수에 참여해 ESG 경영에 대한 학술적인 학습을 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여러 해외 프로그램 중에서 ‘괌’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괌은 자연경관이 유명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바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과 미국 자체에서의 재활용을 하지 않는 쓰레기 배출 방식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괌에서는 자체적인 ESG 모델을 수립하는 것을 보며, 재활용이 아닌 다른 방식의 ESG 전략에 대해 탐구하고 싶어서 괌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괌에서 진행된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나요?
괌에서 진행된 수업은 보통 토론 형식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던 중에도 학생들이 손을 들어 발표하고 수익성과 관련해서 교수님과 직접적인 토론을 하는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후 수업한 내용을 바탕으로 괌의 ESG 모델을 개발하는 창업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Q. 수업 외 시간이나 주말에는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셨나요?
수업 외 시간이나 주말에는 주로 팀 프로젝트 진행과 관광지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팀 프로젝트 시간에는 괌에서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회의하였으며, 회의를 끝낸 후에는 팀별로 스노클링을 다녀오거나 괌 내에서의 쇼핑몰을 다니는 투어를 주로 하였습니다.

Q. 이번 전공 연수가 본인의 전공 이해나 진로 방향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이번 전공 연수는 저에게 있어서 플랫폼 모델의 수익 및 비용에 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평소 플랫폼 개발 창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괌에서 플랫폼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행하는 현지인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현실적으로 플랫폼 개발 비용 및 코딩을 쉽게 하는 방법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이번 전공 연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이번 전공 연수는 “고속도로에서 쉬어 가는 휴게소와 같은 여정”이었습니다. 사회에서 바쁘게 살아오면서 휴식하거나, 색다른 의견과 인사이트를 얻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전공 연수 기간 동안 다른 환경에서 지내보며 ESG 경영 및 제가 가지고 있던 편견들을 깰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서 고속도로에서 쉬어 가는 휴게소와 같은 여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Q. 전공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팁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전공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내가 전공 연수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어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면접을 통해 인원을 선별하지만, 합격자들에게 물어보았을 때 전공 연수에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았고 이를 면접에서 말했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공 연수 영어 면접을 준비하실 때는 전공 연수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교수님들께 어필하는 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 진행: 전세은 / 기사작성: 전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