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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경영대학, AACSB 회장 초청 강연 개최

등록일 2026-10-07 00:04:38.0
  • 작성자 경영대학 (국문) 사이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9월 29일 오비스홀 422호에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회장단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 대상 강연과 경영대학 교수진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AACSB 회장 Lily Bi와 경영대학 박용승 학장은 올해 UN PRME 자문위원으로 선임되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경희대학교와 AACSB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오늘날 경영대학이 직면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ACSB는 1916년 설립된 세계적인 경영교육 인증기관으로, 경영대학의 교육 품질과 지속적 발전을 평가 및 인증하고 있다. AACSB 인증은 경영교육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며, 대학의 미션과 전략, 교육과정, 학습성과, 교수진, 연구성과, 사회적 영향, 지속적 개선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의 2,000개 이상의 교육기관이 AACSB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과한 경영대학만이 AACSB Accredited 지위를 부여 받는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은 2026년 AACSB의 Eligibility Application(EA) 승인을 받아 국제 인증을 위한 공식 절차에 진입했으며, 향후 멘토링, 자체평가보고서(iSER), 지속적 개선 및 최종 인증 심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에는 AACSB 회장 Lily Bi, 부회장 Geoff Perry, 동아시아 총괄 책임자 Guodong Xu를 비롯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박용승 학장, 김상만 부학장, 정민영 학과장, 김진경 주임이 참석했다.


 본 강연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학부 전공 과목인 <책임경영(Responsible Management)>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경영교육이 단순한 기업의 수익 창출과 전문성 확보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를 양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Lily Bi 회장은 기업과 경영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전략, 교육과정, 연구, 대외협력 전반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 기술의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인식하고, 이를 책임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연과 더불어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과 AACSB 양 측은 양 기관의 협력 강화와 경영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Geoff Perry 부회장은 AACSB가 강조하는 사회적 영향과 책임 있는 경영교육의 방향이 경희대학교 교육철학과 매우 잘 부합한다고 언급했으며, 대학 본부도 경영대학의 AACSB 인증 추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청 강연과 면담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이 글로벌 기준에 맞춰 책임경영 교육의 거점으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본격화된 AACSB 인증 추진이 학문적 수월성을 넘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작성: 문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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